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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를 배경으로 14명의 주인공들의 관계가 조금씩 엮이는 옴니버스 형식의 드라마이다. 인생의 끝자락, 혹은 절정, 시작에 서있는 모든 삶에 대한 응원을 담은 얘기로 2022년 4월 9일부터 6월 12일까지 방영된 tvN 토일 드라마이다.

 

 

줄거리 

 

평범한 사람들의 사연을 회차마다 풀어가는 방식입니다. 한수와은희 (차승원. 이정은) 은희에게는 첫사랑이자 한수에게는 20년 만에 재회한 친구로 은행원 한수는 딸 골프 유학비에 쪼들리고 있다. 생선가게로 준 갑부가 된 은희에게 돈 때문에 다가가다 오해와 상처를 주고받지만 은희는 한수에게 되레 2억을 준다. 영주와 현 (노윤서 배현성) 앙숙인 아버지들 몰래 사랑을 키운 고등학생커플로 로미오와 줄리엣이 연상된다. 전교 1.2등을 하며 서울로 대학진학을 꿈꾸던 두 사람에게 임신이라는 얘기히 찮은 일이 생긴다. 영옥과 정준(한지민. 김우빈) 애기해녀 영옥과 해녀배를 모는 선장 정준의 로맨스로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언니를 숨긴 채 정준을 밀어내지만 모든 걸 다 품는 정준 때문에 관계가 진전된다. 인권과 호식(박지환. 최영준) 절친한 선후배에서 원수가 된 현과 영주의 아버지. 믿었던 아이들의 사랑과 임신에 저마다의 감정을 다 쏟아낸 뒤에야 서로를 받아들이지만 아직 풀리지 않은 응어리가 남아있습니다. 미란과 은희(엄정화. 이정은) 파리로 딸고 여행을 가려던 미란의 계획이 실패하자 제주로 오는데 모두의 퀸이었던 미란을 은희는 마냥 반기지는 못한다.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는 제일 만만한 애라는 말이 아직도 남아있기 때문인데 결국 진심은 통한다는 말처럼 오래된 우정 앞에 서로 다시 마주하게 된다. 동석과 선아 ( 이병헌 신민아) 열일곱에 만난 첫사랑이자 각자의 아픔이 있는 커플. 이혼 후 아픔으로 제주에 내려온 선아를 동석은 다시 마음이 움직이지 시작한다. 춘희와 은기(고두심. 기소유) 남편과 아들 셋을 먼저 보낸 상군해녀에게 어느 날 여섯 살 손녀 은기가 찾아온다. 하나 남은 아들이 교통사고로 의식을 잃어 며느라가 간호하느라 보낸 건데 뒤늦게 사실을 안 춘희는 억장이 무너진다. 옥동과 동석 (김혜자. 이병헌) 아빠의 친구네로 첩살이를 간 엄마 때문에 그 집 아이들에게 맨날 맞고 지내는데 맞는 거보다 모른척하는 엄마를 원망하게 되며 남처럼 대한다. 그러다 옥동이 암으로 남은 시간이 얼마 되지 않음을 알게 되고 마음이 변해가는데 끝끝내 외면해 온 마음을 풀게 된다.

 

 

 

등장인물 

 

이동석(이병헌) 제주 태생으로 성장기 아픔으로 엄마를 멀리하며 트럭에 야채며 살림살이들을 싣고 제주 인근에 흩어진 섬들을 오가며 장사하며 지낸다. 남들은 거칠다 하지만 누구보다 여린 동석이 이며 선아를 좋아한다. 민선아(신민아) 서울태생으로 말수 적고 눈웃음이 이쁘다.어느날 엄마에게 버려서 아빠랑 살다 사업실패로 아빠 고향인 제주에 오지만 사업자금을 달라며 삼춘이랑 매일 싸우는 아빠때문에눈치보여 어른이 되 서울로 상경해 결혼하고 아이낳고 살지만 이혼으로 인해 다시 홀로 제주에 온다. 강옥동(김혜자) 동석이의 엄마로 작은밭에서 고추,감자,깨농사를 지어 장에 내다판다.남들이 벙어리라 할만큼 말수가 적고 무뚝뚝하고 일만 한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으니 남편은 바다에서 죽고 딸마저 해녀일을 하다 바다에서 죽었다.혼자몸으로 동석을 키울수 없어 남편친구와 재혼을 하게되 아들과 등지게된다.최한수(차승원) ss은행 지점장이다.가난이 싫어 악착같이 살며 결혼하고 자녀도 유학을 보내지만 삶은 퍽퍽하다.집팔고 퇴직금까지 땡겨 유학비를 마련해줬지만 기대만큼 성과가 안나오고 퇴사하고 싶던 순간 제주도 발령이나 제주에 오게된다. 정은희(이정은) 사남일녀의 장녀로 푸릉의 섭섭시장에서 가장 돈 많은 장사꾼이다. 억척스럽고 성실하지만 흥도 많아 성격좋은 제주아가씨로 이십대에산 서귀포 땅에 건물이 올려지며 준 갑부가 되었다. 삶이 재미없을무렵 한수가  제주도로 오게된다.그녀에게 설렘이 찾아온거다. 고미란 (엄정화)제주 태생으로 이쁘고 잘놀고 낙천적이고 당차고 똑똑하고 화끈하고 모두의 부러움의 대상이었다. 가난한 은희와도 격없이 지내는 인성또한 완벽한 그녀가 서울에서 3번의 이혼을 겪고 마음이 무너졌을때 제주로 향한다. 이영옥(한지민) 부모가 일찍죽고 이모네 얹혀살기도하고 보육원에서 지내기도 했다. 일거리를 찿아 강원도카페로 옷가게로 또 제주도에서 해녀로일하며 밤에는 실내포장마차를 하는데 해녀배를 모는 선장 정준과 설렘이 시작된다.하지만 그녀에게는 말못할 사정이 있었는데 그로 인해 해녀사이에 갈등이 시작된다. 박정준(김우빈) 제주사람들은 서너개의 직업을 동시에 갖는다 돈이 되는것은 다하는것이다 정준도 그랬다 능력이 없어서가 아니고 그냥 제주의 삶이 그랬다. 그런 정준에게 영옥이 눈에 들어왔다 털털한 성격에 어른과도 잘 어울리고 눈웃음 치는 모습에 나도 모르게 마음이 간다 . 이영희 ( 정은혜 ) 영옥의 쌍둥이 언니로 다운증후군을 앓고있다. 영옥에게는 숨기고 싶은 불편한 사람. 현춘희(고두심) 말수적고 무던한 진짜 어른이다. 60년 물질한 해녀중 상군해녀이다.어느날 늦둥이 막내 만수가 딸 은기를 맡기고 가는데 힘들어도 너무 힘들다. 정인권(박지환) 욱하는 성질에 말도 거칠지만 못배워 그렇고 천성은 누구보다 착하다.제주 오일장을 돌며 순댓국을 팔며 산다. 지금이야 성실하지만 어릴땐 가난이 싫어 집을 뛰쳐나가 깡패가 되었고 깡패 우두머리까지 가며 승승장구했지만 아들 현이때문에 정신차린다. 방호식 (최영준) 딸셋에 아들 하나인집에서 아들이라는 이유로 혼자만 대학을 나왔지만 가난이 싫어 손대지 말아야할 도박에 손을 댔고 절친 인권에게 죽도록 얹어맞아도 정신을 못차리다 결국 아내마저 도망간다 세살배기 영주가 혼자 텅빈 밥솥을 긁고있는 모습을 보고야겨우 정신차리고 기계처럼 일만한다.

 

노희경 작가 

 

멜로드라마 쓰는 노희경작가는 머리가 늘 쇼컷이라 남자로 오해받지만 여자이다. 사랑이라는 주제와 이야기가 매우 섬세하고 세련된 표현으로 다른 작가들에 비해 인정을 받고 있다. 즉 따뜻한 드라마를 만드는데 최고이다. 또한 쪽대본을 쓰지 않는 걸로도 유명하다. 그래서 발연기가 나오지 않는 작가이다. 다른 작품에서 연기력 논란이 일던 배우들도 노희경작품에선 전혀 그렇지 않다. 따뜻한 문체와 집필이 전부 시청률을 끌어올리지는 않는다. 하지만 그녀의 대표작으로는  거짓말, 우리들의 블루스, 그들이 사는 세상, 꽃보다 아름다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그 겨울바람이 분다, 괜찮아 사랑이야, 디어마이프렌즈, 라이브 등이 있다. 각자의 인생은 따로 떨어져 있는 것처럼 보여도 결국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노희경 작가의 시선으로 만들어낸 우리들의 블루스는 개인적으로 나에게도 인생작이 될 것이다.